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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디톡스란?

우리는 클렌징부터 기초화장품 그리고 메이크업까지 수많은 화학제품의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프로그램적으로 시작할 때 우리는 장속 비우기를 하며, 몸을 해독합니다. 이를 독소 배출하는 것 '디톡스'라고 합니다. 찬바람이 불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몸을 보호하고, 건강해지는 것을 찾습니다. 급격한 노화에 따라 급격한 속도로 반응하는 세포 하나하나의 목마른 듯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피부 또한 화장품 회사에서 피부 속을 꽉 채워야 한다며 '겉 탄력'과 '속탄력'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피부 염려증을 부추깁니다. 화장품 회사는 마케팅적으로 낮과 밤을 차별한 차별적 영양 크림, 기적 같은 성분을 함유했다는 세럼과 에센스, 노화를 늦추는 마스크팩, 바르는 팩 등을 세분화하며 출시합니다. 피부 건강에 목마른 소비자들의 다급함에 빈속을 채우려 합니다. 정말 이렇게 바르기만 하면 속과 겉의 탄력이 탱탱하게 채워져 피부의 재생력을 높일 수 있을까?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흡수시키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화장품의 좋은 성분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피부에 잔존하는 화장품의 독소를 비워주는 것, 바로 피부 디톡스입니다.

피부 디톡스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디톡스란?

디톡스는 몸 안의 독소를 없애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단식이나 절식을 합니다. 이는 일정기간 먹기를 금지하거나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임으로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얼마 전 유행한 간헐적 단식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몸 자체의 정화 작용을 유도하고 세포의 치유력을 높이는 자연건강법입니다. 

현재 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있듯, 피부 또한 풍요로운 화장품 선택의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화장품 사용은 유해 화학물질의 흡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레이저 시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에 유해 물질로 작용합니다. 피부는 점점 건강을 잃을수 있습니다. 1차원적으로 이러한 유해물질을 제거가 피부 디톡스의 1단계입니다. 유해인자를 없애고 피부를 비움으로써 세포를 깨우고 피부 세포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야 합니다.

<2단계> 화장품 디톡스

우리나라 여성 19~49세 사이의 1600명을 기준으로 조사한 <2019년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 의하면 아침에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은 평균 1.5개, 저녁은 2.5개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피부 수분 보충제품을 필수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밖에 안티에이징과 탄력 화장품 라인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또한, 스킨을 비롯한 에센스, 로션, 영양크림 등 평균 4-5개의 스킨 제품을 사용하며, 미백, 재생, 트러블 등 3-4개의 기능성 제품을 더 사용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절대적 화장품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를 위해서 사용하는 화장품이 이렇게 많은데 반대로 악화된다면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나치게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화장품의 의존도를 낮추고 한 번씩 피부 디톡스를 실천해 피부 스스로 재생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 장벽을 약하게 할 수 있는 클렌징 제품 사용 줄이기

 아침에 클렌징을 사용하지 않고 자는 동안 배출된 유분과 피지를 물로만 씻어내어 피지 생산 능력을 인위적으로 저하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메이크업,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 약산성 클렌징 제품만으로 제거하는데 되도록 이중삼중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화장품 안 바르고 자기

 일반적으로 화장품을 바르면 촉촉하다고 느끼는데 이것은 끈적임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함을 알지 못하는 것뿐이다. 실제로 피부에 화장품을 바르지 않으면 1~3일 정도는 건조함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피부 보호막이 회복될 때까지 건조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이 시기만 넘기면 건조함이 해소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건강해졌다 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5~7일 정도 시행한 후 다시 화장품의 사용량을 조금씩 늘려가면 이전보다 화장품 사용량을 줄이는 습관을 들일수 있습니다.

피부 유분이 건강한 피부를 만듭니다. 유분과 피부건강의 연관성

화장품 의존증이 높던 사람이 갑자기 사용을 중단하면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과 지루성피부염이 대표적입니다. 건조함은 화장품의 크림류나 클렌징 제품 등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로 인해 자가 보습인자를 형성하는 지용성 천연 보습인자와 수용성 보습인자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자가 회복되면서 겪는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화장품에 포함된 방부제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방부제는 피부에 존재하는 상재균을 없애고, 피부에 해로운 균들을 정상 이상으로 증식시킵니다. 이것이 트러블로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피부 디톡스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 방법으로 방부제 사용을 줄임으로써 피부 상재균을 회복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자가 보습력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아토피나 질환성 알레르기 피부염은 피부 디톡스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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