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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란? 

아토피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 '기묘한'이라는 뜻의 Atophos 아토포스입니다. 즉 아토피 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성 피부인 것입니다. 의학적 과학적으로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아토피. 과연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선시키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온도차와 건조함이 크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들은 건조증과 온도차로 인한 간지러움 등 참기 힘든 고통 때문에 더 힘들어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93만 3,9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2017년 기준). 2016년 기준 0세~9세의 소아 아토피가 40.4%, 10대 19.1%, 20대 13.2%로 나타났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습니다. 매년 증가하는 피부질환 아토피라는 현실을 반영하듯 2017년 식약처는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 11종의 인정 범위를 '피부에 보습을 주는 등 아토피 피부의 건조함 개선에 도움을 주는 목적'까지 확대했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주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의 특징은 각질층 안의 수분 함량이 낮고 표피를 통해 수분 손실이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피지 분비량이 정상 이하로 낮고, 세포 간 지질 중 세라마이드의 함량이 낮습니다. 이러한 피부 환경으로 피부가 손상되었다면 치유 속도 또한 느려 아토피의 재발이 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증상 완화에는 보습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이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피부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재생 기능과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세라마이드와 같은 천연 보습인자인 피지와 지방산 등을 늘려 촉촉한 피부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의 소개

화장품은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기본에 집중시키고 화장품이 아토피 피부를 위해 치유 화장품으로 포장되는 마케팅이 된 것은 아닐지 전문가들은 걱정을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도 확실한 아토피 치료 대안과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화장품에 아토피라는 질병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일지 의문입니다. 결국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미명 아래에서 아토피 환자들의 기대감만 높아지는 것만 같습니다. 어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은 대부분의 피부질병에 지금까지 쓰던 화학제품인 샴푸, 화장품 등 모두 사용 중단하고 물 세안만 하라고 합니다. 우선 일주일 해보고 더 불편하면 또 오라고 진료를 합니다. 이런 진료가 맞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토피는 우선 내 몸의 건강부터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화학제품의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피부의 세라마이드와 같은 천연 보습인자들이 생성될 수 있도록 영양제나 식품(건강한 식단)으로 몸의 건강한 변화부터 시켜야 할 것입니다.

 

 화장품은 마법이 아닙니다.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제1조 소비자를 허위. 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과학적, 의학적 시험이라는 가면을 쓰고 화장품회사 광고주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광고에서는 단 몇 주 사용만으로 드라마틱하게 우리 피부를 개선시키고 좋은 효과를 준다면 그건 화장품이 아니라 의약품이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임상실험 기간과 임상실험자의 숫자 등을 따져보고,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유명한 외국 논문에 등재된 과학적, 의학적 기반의 화장품 문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보통 홈쇼핑에서 저명 학술지를 언급을 합니다. SCI급 논문에 등재된 화장품이라고 홍보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논문에 등재된 화장품 주원료를 해당 화장품에 일부 사용했을 뿐이지 정확한 함유량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홈쇼핑에서는 논문에 인용된 문구를 과대하고, 확대하며 마치 해당 화장품이 학술논문에 등재될 만큼 대단하게 방송을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눈속임을 하는 광고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분별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요즘은 제약사에서도 화장품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의약품의 제품명과 비슷한 화장품명 으로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의약품처럼 무한 신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제품명만 비슷할 뿐입니다. 화장품은 화장품이고, 의약품은 의약품입니다. 기능성을 홍보해야 하는 업체 입장으로는 제품에 극히 미량이 함유되었다 해도 고가의 성분을 앞세워 구매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때 고가 성분 표기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ppm 등의 알 수 없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ppm은 정말 작은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8000ppm = 0.8%입니다. 이렇듯 우리 소비자들은 똑똑해게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광고에 속지 않고도 원하는 제품을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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