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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모공 화장품으로 관리 하는 방법

우리는 피부관리와 화장품 사용으로 모공을 줄일 수 있을까?

 여름만 되면 갑자기 높아진 기온 때문에 예민해지고, 모공으로 피지를 많이 배출합니다. 여름철 인기 있는 화장품은 모공 수축용 화장품입니다. 이 제품들의 광고를 보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피지량을 낮추고 모공을 수축시켜 스펙터클한 화장품으로 과대광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를 줄이면 무조건 모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모공과 피비 분지량의 적정량을 알아야 합니다.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입니다. 피지선은 구조적으로 털을 만들어내는 모낭과 붙어 존재합니다. 피비 분비량은 모공의 크기 및 개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보통 피부 표면 면적당 100~120개의 모공이 있습니다. 얼굴에만 2만 개가 넘는 모공이 존재합니다. 호르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생성되는 피지는 대부분 청소년과 남성에게 더 많습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피부의 항상성 때문에 자연적으로 분비량이 증가됩니다. 피지는 피지선을 타고 모공을 통해서 밖으로 분비됩니다. 외부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 건조를 방지합니다. 피지는 피부 건강을 위해 정말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피지가 좁은 구멍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공은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지 이외에 화장품 잔여물과 피부의 노폐물 등 물리적으로도 모공 확장 원인이 됩니다. 또한 모공이 넓어지는 다른 이유는 피부 노화입니다. 모공에는 근육이 없기에 탄력 섬유와 콜라겐 섬유로 모공을 유지합니다.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수분유지 기능이 떨어집니다. 모공의 탄력, 수분 저하는 자연스럽게 모공을 늘리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해결하면서 넓어진 모공을 축소시켜준다는 화장품들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넓어진 모공은 절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생활 속 노력만이 늘어짐을 잠시 늦출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화장품으로 관리가 어려운 모공 수축

 모공 수축 화장품은 대체로 피지 분비를 억제합니다. 화학 성분을 통해 피지 배출과 각질 제거를 돕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공 수축 화장품이 아닌 과하게 분비되는 '피지 조절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피지 조절 화장품 사용 후 모공이 좁아졌다고 보이는것은 수렴 작용 성분인 멘톨, 알코올, 위치하젤 등의 일시적 효과입니다. 하지만 피부 온도가 다시 원상태로 다시 돌아오면 모공 또한 원상태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결국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를 원래보다 많이 생성시켜 악순환의 반복인 것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단순 노화로 인해 모공이 늘어진 피부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노화를 가속시킵니다. 화장품으로만 세포를 재생해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모공 확장은 단순히 과잉 분비인 피지 문제가 아니라 세포 노화 현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활 속 습관으로 모공을 지켜 가야 합니다.

1) 꼼꼼한 세안.

- 피지 분비량은 모공 크기와 갯수의 밀접한 연관이 있다. 모공 안에 노폐물과 피지가 과하게 쌓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2) 피지를 손으로 짜지 않는다.

- 모공 탄력이 줄어들면 피지가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짜는 습관은 모공을 오히려 크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3) 세안 후 마찰 줄이기.

- 세안 후 마른 수건으로 얼굴을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뿐더러 모공만 자극합니다.

4)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한다.

-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의 피지를 막습니다. 그로 인해 원활한 피지 분비를 방해하고 모공을 넓히는 요인이 됩니다.

5) 진한 메이크업은 금물.

- 메이크업 제품은 대부분 유성 성분으로 우리 모공을 막습니다. 모공을 가리려다 오히려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6) 바른 식습관 들이기.

-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지 분비가 촉진됩니다. 따라서 인스턴트나 몸에 좋지 않은 식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올바른 피부관리 습관으로 피부 모공 관리하기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추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도 습도에 따라 나에게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발라야 합니다. 이는 내가 느끼고 환경에 따라 수분을 더하거나 유분을 더하는 겁니다. 이렇게 홈케어 또한 중요하게 관찰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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