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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망가트리는 사소한 생활 습관 7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사이사이에는 환절기라는 피부에 안 좋은 시기들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한 피부에는 비상벨이 켜집니다. 그리고 갑자기 습하고 무더운 여름, 건조한 가을 날씨 등 환경변화가 시시각각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병원이나 피부 관리실에 방문하기 전 고쳐야 할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생활중 피부를 안 좋게 하는 습관을 바로잡고 안 좋은 습관을 먼저 버려야 합니다.

1. 때 밀기 (세신) 는 한국인에게 거의 문화적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이는 세안법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중, 삼중 세안으로 뽀득뽀득하게 하는 세안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피부를 무리하게 박박 밀고 개운해하는 사람들 많다는 것입니다. 화장품에 포함된 화학 성분들도 문제고, 세안 과정에서 물리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피부는 예민해지고 피부 장벽이 파괴됩니다. 이러면 피부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주범입니다. 

 

2. 지나친 세안과 상처받은 피부에 다시 마른 수건을 사용해 문지른다면 피부는 당연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마찰에 의해 피부가 상하게 됩니다. 모든 트러블은 예민한 피부에서 시작됩니다. 시간이 걸려도 자연건조나 톡톡 두드려 살살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3. 피부를 만지거나 턱을 괴는 행동.

공공광고에서 손 씻기 광고, 공공화장실의 바른 손 씻기 안내들을 보면 알수 있듯이 우리 손은 많은 일을 하며, 그만큼 세균 접촉이 많은 신체 부위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온갖 세균과 박테리아에 접촉하게 됩니다. 이러한 손으로 피부를 만지고 턱을 괴는 습관은 피부에 온갖 세균, 박테리아를 퍼뜨리는 지름길입니다.

 

4. 스마트폰으로 오래 통화하기.

손과 마찬가지로 오염이 많이 된 스마트폰. 연구 조사 결과 스마트폰에는 식중독균등을 비롯한 다양한 박테리아가 살고 있습니다. 이는 화장실 변기보다도 더럽다는 결과입니다. 연구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마트폰 액정을 피부에 접촉하며 통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함께 접촉하고 있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5. 피부 수분을 빼앗는 히터의 잦은 사용.

이는 유명한 내용이다. 유명 연예인이 차에서 히터를 안트는 이유는 피부 때문이라고 해서 히터 사용은 피부에 안 좋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겨울철 히터가 가동되면 실내가 건조해지고 높아지는 기온 변화로 우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안 아지고, 우리 피부 속 수분도 동시에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보일러 사용 등 실내 건조함을 정말 잘 알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은 피부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주며 피부 안팎으로 수분 부족 현상이 가속화됩니다. 히터 안에는 히터 속 세균이나 먼지 역시 피부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6. 베개 커버 위생관리.

매일 하루의 반이상을 사용하는 베개 커버. 잘 때 두피에서 배출되는 온갖 노폐물과 피지는 곧바로 베개커버에 스며듭니다. 그래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7. 잦은 각질 제거.

요즘은 닦는 토너'닥토'가 유행입니다. 하지만 잦은 '닥터'와 잦은 스크럽(각질제거제) 사용은 문제가 됩니다. 각질 제거란 지나치게 쌓은 각질을 물리적, 화학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면 피부 보호막까지 무자비로 손상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각질 제거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는 피부 유형마다 다릅니다. 지성 피부는 날마다 각질 제거가 돼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나 건성 피부의 사람은 주 1회나 좀 더 낮은 빈도로 해야 합니다. 특히 실수가 잦은 사람들은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모공을 청소하거나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각질 제거제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거친 제형의 각질 제거를 자주 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여드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굉장히 안 좋은 습관입니다. 피부가 쓰라리고 아프며 염증이 생겨 자극만 줄 뿐 근본적인 여드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각질 제거는 전문가와 상담 후 알맞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나쁜 습관은 버리고, 대신 피부에 좋은 사소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세정은 간단히, 마른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지 않기, 기초화장은 간단하게, 틈틈이 얼굴 마사지하기, 주기적으로 베개 커버 위생 관리하기, 바른 수면 자세로 자기,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기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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