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에스테틱 역사, 선택 기준

K-BEAUTY TREND 

요즘은 안티에이징 'Anti-Aging'이 아닌 웰 에이징 'Well Aging' 시대입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안 늙을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인정하고 곱게 늙자, 이쁘게 늙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가꾸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피부과 병원 시술, 피부숍 (에스테틱) 관리 , 홈케어 등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하는 것. 하나하나씩 해야 하는 것. 한방에 안 되는 것.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스테틱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에스테틱 Aesthetic 역사

 머나먼 세계사적으로 보면 미용은 기원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에스테틱은 1750년 알렉산더 고틀리프 바움가르텐의 저서인 <미학 Awsthetica> 두 편에 걸쳐 서술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터넷이나 책에서 소개하는 어원적 의미가 아닌 현실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이용되는지의 실용적인 정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 도입 시기와 2008년 국가자격증 도입부터 코로나 전과 지속되는 현재. 에스테틱 업계의 변화로 3단계의 세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적 흐름까지는 아니어도 우리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현대인에 맞고 개개인에게 효율적으로 맞는 에스테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우리나라의 1세대 에스테틱은 어느 시점, 어디서부터 였을까. 1916년 박가분 화장품의 등장. 1945년 태평양 화장품 산업화. 1947년 러키 화학 공업사 기초 화장품의 등장. 한국의 고도성장과 함께 1980년대의 수입 화장품 수요의 증가. 그 후 한국 화장품계의 국외 기술의 도입. 경제 상승으로 미용업계와 결부하는 뷰티 컬리지 도입 (1985년). 뷰티업계의 질적 향상. 프랜차이즈 대두로 대중화와 시스템 형성. 대략적인 우리나라의 에스테틱 시장의 시작 흐름을 볼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수입 화장품 기술도입과 수입 화장품의 등장으로 시장의 경쟁력과 경쟁사의 증가입니다. 에스테틱 시장의 선두주자는 화장품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기업 중심의 자본이 투자되었고, 뷰티 교육이 생겨났습니다. 질 좋은 교육은 에스테틱 시장을 성장시킨 것입니다. 도입기의 상황을 보면 압구정, 청담동이라는 최소 지역적 범위입니다. 1990년대부터 압구정, 청담동에 자리 잡았고, 질 좋은 고가의 외국 화장품으로 관리해주면서 자리 잡았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사업적으로 대중화되었고, 또한 이를 위해 국가자격증이 도입되었습니다. 국가 자격증이 생기기 2년 전부터 이미 4600개의 사업체가 있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중위생분야 이기 때문에 국가자격증이 도입되었습니다. 

 2세대 에스테틱. 국가자격증이 도입되고부터 5년 동안 10만 명을 넘는 수많은 합격자가 발생했습니다. 약 4600개 정도였던 매장은 국가자격증의 도입 5년 만에 15,000개로 약 3배 늘었습니다. 과잉공급은 필연적으로 가격경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객단가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재투자가 줄어들고 위생, 제품, 서비스 전체적인 품질이 낮아졌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대중화의 흐름 속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부여한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생겨났습니다. 철저한 품질, 위생, 좋은 서비스. 보통 에스테틱 시장에서 브랜드 매장은 30% 정도 더 비싼 서비스였지만, 오히려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 단위로 진행되는 일이니 기획부터 달랐습니다. 신뢰도가 쌓이면서 지속되는 마케팅도 통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브랜드 매장에서 독립해 나온 실장님 직원분들이 1인 샵을 차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개인이 운영하는 에스테틱의 수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에스테틱 선택 기준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에스테틱 원장님 실력과 화장품의 품질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집이나 회사 근처 가까운 몇 곳만 경험하면 내가 갈 에스테틱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피부 효과와 고민을 정확히 정리한 후 상담을 해야 합니다. 그럼 나만의 피부관리 방향성이 정해집니다. 우선적으로 내 피부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하나하나 해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