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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갑자기 뒤집어졌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주원인은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계절 변화에 따라 또 신체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면역력을 따져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면역력이 있듯이 우리 피부에도 면역력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부 면역력이 급감하면 피부는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피부 타입을 막론하고 너무나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환절기 등의 피부 기복은 그에 맞게 스킨케어도 해주어야 합니다.

갑자기 피부가 뜨고, 간지럽고, 따가우며 울긋불긋한 이유.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12월이 현재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너무나도 춥습니다. 다음 주는 날씨가 풀릴 예정인데 또 그러면 낮의 햇살 등 변덕스러운 일교차에 피부는 부쩍 건조하고 예민해질 것입니다. 계절의 변화로 피부가 외부 자극에 노출이 쉽게 되는데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 반응을 보입니다. 평소에 잘 맞던 화장품인데 갑자기 따갑거나 붉어질 수 있는 이유 또한 이러한 이유입니다. 피부가 화장품 속 유효 성분의 일종을 침입 물질로 인식해서입니다. 우리 개개인의 홈케어 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의해 피부 면역체계가 변하는 이유와 정도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피부가 스스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기 전에 스스로를 지키는 능동적인 스킨케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피부 면역력을 끓어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피부는 3단계의 방어체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약산성 Ph와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밸런스

 피부의 가장 상층에는 피지막이 존재합니다. 피부 표면에서 그 자체로 우리의 피부를 방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지막을 일명 1차 방어선이라고 합니다. 피부는 유수 분량과 피지막의 손상으로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피지막의 Ph를 약산성으로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피지막의 산성도가 약산성인 5.5 레벨을 유지해야 피부에 손상을 주는 각종 독소, 오염물질, 박테리아 등이 침투해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장벽 본연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피부는 항상성 윤지에 관여하는 유익한 균을 활성화해 유해균을 막습니다. 즉, 피부를 손상시키는 다양한 자극원들과 싸워 피부가 기복 없이 평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단계) 각질층과 랑게르한스 세포, 피부 면역의 대항마

 피부의 최전방이자 표피층은 피부에 침입원과 전투를 벌이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각질층과 랑게르한스 세포. 각질층은 단백질 섬유의 결합으로 형성된 각질 세포와 콜레스테롤, 지방산, 천연보습인자(NMF), 세라마이드, 필라그린 등의 복합체들을 통해 결속력을 높이는 지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극원들이 침투하는 것을 막고, 피부 속 수분을 저장하고, 증발을 방지해 피분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훌륭한 장벽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랑게르한스 세포는 표피의 면역을 담당합니다. 피부에 침입한 항원을 감시하고 인지하여 림프구로 전달하며 세포 단위에서 이를 방어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3단계) 혈관과 림프구, 피부 에너지 순환의 조력자

 피부건강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은 피부 세포의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소를 제때 배출하는 것입니다. 혈관은 충분한 신소와 영양소를 각 세포에 골고루 운반 배송합니다. 그래서 피부가 스스로 지킬 에너지를 채워줍니다. 림프구는 내부 수분과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게 배출합니다. 체내 독소 축적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염증반응을 없앱니다.  즉, 피부 세포에 영양 공급을 하여 피부의 선순환을 이루고 피부가 침입원들과 싸울 에너지를 비축합니다. 조력자 역할을 탄탄히 해줍니다.

 

피부장벽의 중요성

우리는 피부 장벽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피부 장벽을 위해 관리하고, 그 장벽을 위해 피부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물도 많이 마셔주어 체내 수분량을 늘리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이는것 또한 이너 뷰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 건강은 피부 건강과 직결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바른생활과 바른 식습관. 그리하여 피부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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