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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피부는 노화를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외선에 노출된 환경, 산화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 피부 세포의 노화로 인한 느려진 재생력, 과도하거나 잘못된 피부관리 등 피부에 안 좋은 환경과 이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중요한 '피부열' 피부 온도를 컨트롤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열로 인한 노화 '열노화'현상은 광노화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에 다발적 손상을 일으켜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그리고 적외선(IR). 피부의 온도를 높이는 강렬하게 내리쬐는 자외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열과 피부 노화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는 적외선 스펙트럼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이많큼 환경오염과 피부에 대한 자극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 오른 피부 우리 피부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피부의 재생을 할수 있는 최적의 온도는 31~32도입니다. 손등으로 얼굴에 대어 보았을 때 얼굴 온도가 손등보다 높으면, 피부에 열이 올라 적정온도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의 피부와 열의 노화 관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가 일주일 기준 30분 이상 3회 이상 지속이 된다면, 피부가 강한 손상과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잔존 열이 지속되면, 미세 열이 피부를 자극합니다. 수분의 고갈과 예민반응까지 피부 장벽이 무너져 피부를 보호할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연쇄적인 피부 손상이 일어납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염증과 트러블, 저하되는 탄력 및 주름 생성이 보이게 됩니다.

 

자극으로 인한 현상1) 수분 고갈과 콜라겐, 엘라스틴의 감소로 인한 탄력 저하 주름 증가.

 

피부 열로 수분 증발 현상이 지속된다면 보습제를 많이 발라도 피부가 건조하고 땅기게 됩니다. 콜라겐을 분해하는 기질 단백질 분해효소(MMP)의 증가 현상입니다. 콜라겐은 감소하고, 합성은 저하됩니다. 그리고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증가로 진피층 안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고 변성됩니다. 결국 진피층의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은 떨어져 깊고 굵은 주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열 자극으로 인한 현상 2)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염증성 트러블과 극 예민해지는 피부 그리고 색소 침착까지. 

 

우리 피부에는 피부 온도를 감지해주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신경 수용체(TRPV-1)의 발생 증가로 열 민감성이 높아집니다. 그럼 신경 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피부 열이 조속된다면 문제성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체내의 열 증가로 피부 혈관이 합성과 확장이 됩니다. 혈관성 염증 증가로 인해 트러블 반응이 증가하고 색소 침착과 예민한 피부로 변하는 이유입니다.

 

피부의 열이 오르는 환경을 피하기 위해서는 3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1) 라이프 스타일 체크

우선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체크해봅시다.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인한 열 손상을 방지하기 위함 때문입니다. 단 화학적 차단 방식인 유기 자차 차단제의 경우는 피부에 열을 발생시키므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물리적 방식인 무기자차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킨케어 스타일 체크

피부 장벽에 균열이 생기면 평보보다 홈케어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렇듯 피부에 열이 감지된다면 수분과 지질의 레이어드 보습으로 장벽을 더 수분감 있게 케어해야 합니다. 열로 인한 수분을 보충하고 보습으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3) 즉각적 열내림

열로 인한 피부 예민도를 컨트롤 할 제품을 찾아 사용해야 합니다. 위치하젤, 알로에베라, 판테놀, 센텔라 아시아티카, 등 피부 열로 산화적 손상을 막아줄 성분들. 그리고 아이스플랜트 캘러스 추출물, FGF, EGF 성장인자 등을 이용한 크라이오 스킨케어 등 효과적인 온도 안티에이징 케어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극단적인 쿨링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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