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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극성' 화장품이란

 '저자극성' 화장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자극성 화장품이란 민감한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화장품입니다. 일반 화장품보다 안정성 기준이 높고, 제조 과정에서 불필요한 향료, 방부제, 색소 등의 화학 성분을 최소한으로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저자극성 화장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자극성 화장품은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자극성 화장품이라는 용어는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일 뿐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테스트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화장품을 통해 피부에 바르면 안좋은 7가지 성분

 화장품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분을 사용 해야합니다. 하지만 화학 공정을 거치고, 유통 기한도 고려해야 하니 유해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르면 바를수록 피부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계면활성제 Surfactant. 계면활성제는 기름에 쉽게 녹는 친유성과 물에 쉽게 녹는 친수성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서 주방용품, 클렌징 제품, 샴푸 등 세정제에 쓰입니다. 화장품의 오일이 잘 섞이게 하는 목적의 유화제 또는 수용성 원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립 제품인 틴트, 립스틱과 같은 메이크업 제품에 쓰입니다. 색소가 피부에 잘 발려 발색이 잘되게 하는 목적으로 쓰입니다.

계면활성제의 종류로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odium lauryl surfate)는 알레르기와 피부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Sodium laureth sulfate)는 피부를 경피수 손실을 시키고 자극 및 건조, 피부 단백질 변성 등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 유분을 녹여 자극 정도를 높이는 성분입니다. 모낭과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두피와 눈가를 자극시키고,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녹여 머릿결을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성분인 'PEG-숫자'로 표기하는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은 단독으로 사용할 땐 독성이 약합니다. 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다이 옥세인(1,4-dioxane)인 독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방부제 Antiseptic. 화장품 제조 과정부터 판매 소비자의 손에 들리는 순간까지는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이 곰팡이나 박테리아에 오염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화장품에는 필연적으로 방부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방부제는 피부 알레르기 및 세포 독성 등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를 망치는 방부제의 종류는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대표적인 방부제로는 파라벤(paraben) '파라옥시 안식향산 Para-hydroxybenziocacids'입니다. 메틸파라벤 Methylparaben, 에틸 파라벤 Ehtylparaben, 프로필파라벤 propylparaben, 부틸파라벤 buthylparaben이 속합니다. 이중 부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이 가장 독성이 강합니다. 이외에도 페녹시에탄올, BHT, 헥산 다이 올 1,2-hexanediol 등이 있습니다.

 

3) Ph조절제. 트라이에탄올아민 Triethanolamine. 트라이에탄올아민은 상한 산성을 중화하는 과정에 사용합니다. 유성 과수 성 성분을 유화하고 피부에 보습력을 줍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과 피부 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전 성분 표시에 포타슘 하이드록 사이드 Potassium hydroxide가 표기됩니다. 그러니 화장품 구입 시 잘 읽어 보아야 합니다.*

 

4) 저급 알코올 Alcohol. 알코올은 용제, 수렴제, 향료, 유화보조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저급알코올과 고급알코올로 나뉩니다. 저급알코올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급알코올 종류는 아이소 프로필알코올 Isopropyl alcohol, 변성알코올입니다.

*참고 고급 알코올: 스테아릴 알코올 Stearyl alcohol, 세틸알코올 Cetyl alcohol, 라우릴 알코올 Lauryl alcohol, 세테아릴 알코올 Cetearyl alcohol 등이고, 대부분 화장품에서 보습을 담당합니다. 같은 알코올이라고 헷갈리면 안 됩니다.

 

5) 실리콘 Silicon. 실리콘은 화장품의 발림성을 높입니다. 피부에 얇은 오일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아 보습 기능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건조함, 피부 호흡을 방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과 관련되어 이슈가 되는 성분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사이클로 테트라 실록세인 Cyclotetrasiloxane D4, 사이클로 펜타 실록세인 Cyclopentasiloxane을 유해물질로 분류되어 사용제한 원료로 지정됐다.

 

6) 인공색소_타르 tar. 석탄, 목재, 석유 따위의 유기물을 이용해 건류 또는 증류할 때 생기는 끈끈하고 검은 액체입니다. 단순 시각 효과를 위한 것이므로 피부를 위한다면 피해야 한다.

 

7) 인공향료. 주로 벤젠 메탄올, 프탈레이트 Phthalate 같은 성분입니다. 대표적 부작용은 현기증, 두통, 재채기, 과색소 침착, 구토, 염증 유발 등입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무향료 화장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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